비트코인 등 비트코인(알트코인)가 주류 투자처로 부상함에 맞게 이혼시 비트코인(Bitcoin)을 어떤 식으로 나누어야 하나로 미국 사법당국이 골머리를 앓고 있다고 CNBC가 21일(현지 시각) 전달했다.
알트코인 등 비트코인가 주류 투자처로 부상함에 따라 이혼시 알트코인을 어떻게 나누어야 하나로 미국 사법당국이 골머리를 앓고 있다.
CNBC에 따르면 요즘 비트코인(Bitcoin)가 주류 투자처로 주목을 받으면서 미국에서만 9000만 명이 투자하고 있다. 27일 기준 가상화폐 시가총액은 1조4000억 달러에 달한다. 10월 초에 7조 달러를 넘긴 것을 마음하면 한풀 꺾인 셈이지만, 여전히 엄청난 액수다.
비트코인의 변동성이 극심해온 것도 사법당국과 이혼 당사자들의 하기 어려움을 가중시키는 요인이다. 가상화폐의 경우 저번달 두 때 1비트코인(Bitcoin)=1만4000달러까지 가치가 올라갔으나 29일 오늘날 6만5000달러에 머물고 있을 정도로 가격 변동성이 극심하다. 이에 맞게 이혼 일자를 어디로 잡느냐에 따라 재산분할 액수가 크게 변화할 수 있다.
세금도 중대한 고려사항 중 하나다. 만약 배우자가 4~5년 전에 알트코인을 매입했다면 초단기금액 이득세를 적용 받아 세금이 적다. 하지만 요즘에 투자해 이익을 실현했다면 고율의 세금이 적용될 수 있다. CNBC는 이같은 이유로 비트코인를 현금화하지 않고 그대로 분할할 경우, 암호화폐에 접근할 수 있는 비밀번호를 공유할 것을 절대 잊지 말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혼시 비트코인(Bitcoin)를 분할하는 방법으로는 알트코인를 직접 팔아 해당 자본을 분할하는 방식도 있지만 디지털 지갑을 사용하는 방법도 있다. 상대 배우자가 업비트 자동매매 디지털 지갑을 만들게 두 다음 균등 분할한 비트코인을 해당 배우자의 디지털 지갑에 분배하는 것이다. 그럴 때 당사자가 팔아 나누는 것 보다 시간이 훨씬 절약되고 변동성에 따른 리스크도 적다는 장점이 있다.